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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텟 업/물속에서 살아남기

서울 한강 여의도 야외 수영장 : 사실상 야외 태닝 공원 겸용 feat 준비물

by 디노김씨 2023.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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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순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지금 총 3번 방문하였는데

 

6월말 개장한 다음날 방문 한 번
7월 첫주 방문 한 번
8월 첫주 주말 한번 방문하였다.

 

< 가는 길 >

 

나는 지하철을 좋아하는데 운좋게 집앞에서 연결되는 9호선 라인을 타고 국회의사당 역에서 내려서

10분정도 걸어가면 여의도 순복음교회가 보이는데 거기서 조금더 걸어가면 야외 수영장에 도착할 수 있다.

 

조금만 더 걷다보면 수영장이 보임



< 입장료 >

성인 기준 입장료는 종일권 단돈 5천원이다.
중간에 손에 도장찍고 나갔다 올 수도 있다.
*음식반입도 가능해서, 간단한 과일/야채/김밥/컵라면 같은 간식을 챙겨가는걸 추천함

 

 

< (사실상) 태닝존 >


개장한 다음날인 토요일에는 사람이 꽤 많았다.
입구 근처는 태닝존^^인지 이미 태닝된 분들이 탠트나 비치타올 깔고 더 태닝하고 계셨음
나도 사실 태닝을 좋아하는 사람이자 햇빛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서울 야외 태닝’을 검색해보다가 알게된 곳이기도 하다.

 

태닝존 잔디에서 입구쪽을 찍은 모습

 

 

 

 

태닝존에서 풀장을 찍은 모습




< 시설 : 화장실, 락커, 샤워 >
화장실은 시설 양쪽(입구쪽, 제일안쪽) 끝에 위치해 있고, 어린이 풀장 근처에 락커룸이 있다.
그냥 텐트가 있고, 락커로 문앞만 막아둔 모양새로… 서로서로가 볼 수 있는 구조^^

락커 아용료는 동전 500원이고 다시 빼면 동전을 돌려주는 시스템같음.
나는 갖고 있는 가방에다 보관했다

샤워는 락커룸 바로 옆에 야외에서 가능해서,

수영하고 씻거나, 태닝하고 너무 더우면 식히는 용도로 좋다. 온도는 조절불가했던걸로 기억한다.


< 수영장 종류 >
수영장은 크게 3가지 존으로 나뉘는 것 같은데
1. 유아풀/어린이 수영장(수심 0.4미터)
유아나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수심이 진짜 옅은 곳
2. 유료 수영장(놀이기구류)
공같은데 들어가서 있거나 미끄럼틀 탈 수 있는 수영장이다.
주말 같은 경우에는 2시간인가 제한시간이 있는데
평일에 가서 여쭤봤을 때는 그냥 하루종일 써도 된다하셨음 ㅎ
가격은 어떤게 어떤건지 기억은 안나는데 5천원~6천원정도 였음
3. 깊이 있는 수영장
깊이라고 해봤다 1미터 또는 1.2미터 수영장인데 같은 풀에 깊이가 다르게 반반으로 위치해 있다

 

8월초 주말, 붐비던 성인풀
풀은 아니지만 간단하게 분수가 나오는 공간도 있다
유아풀
유료 놀이기구



< 파라솔 & 썬베드 >
- 썬베드
종일권 1만원
- 파라솔/임시 텐트(같이 이어져있는 파라솔?)
무료

처음방문했을때는 잔디밭에 돗자리, 두번째는 파라솔 아래 돗자리 까먹고 비치타올 깔고 이용했다.

파라솔 위치변경을 하면 안되고, 해도 직원이 와서 정렬하고 떠남.

 

 

< 매점 >

매점은 안 이용해서 모르겠는데 대충 분식파는 것 같았고
수영용품은 당연히 좀 바싸다..
수영모/일반모자가 있어야 풀장에 들어갈 수 있는데 개당 1만원이라하고
비치볼은 가장 저렴한게 6천원, 대자는 8천원이었다.

매점존
천원내고 가지고온 컵라면 이용가능

 

한강라면 4500원

컵라면 큰첩 3000원

직접 가져온 라면 뜨거울물 사용료 1000원

기타 음료/슬러시/아이스크림 팜 (가격모름ㅎ)

 

 

 

< 준비물 요약 >
수영
- 돗자리
- 현금/카드
- 물
- 모자(일반모자도 가능하지만 수영모추천, 물에 들어가려면 필수)
- 물놀이용품(비치볼, 튜브 등)
- 수건
- 선크림
- 샤워용품 및 바디 프로덕트(바디샤워/샴푸/로션).. 필요하면

- 간식(나는 김밥 사가지고가서 라면이랑 같이 먹음)

태닝(+수영 준비물)
- 선글라스나 얼굴 가릴 수 있는 모자 있으면 좋음
- 진정크림
- 야외용 태닝크림
- 물


< 운영 특이사항 >
- 휴관일 없이 개장(심지어 비가 와도!)
- 점심시간 시간이 있어서 1시 부터 수영가능
- 매시간 45분 수영가능, 15분 무조건 다같이 쉼
- 도장찍고 나갔다 올 수 있음
- 6시에 폐장장

 

 

< 추천팁 >

8월 첫재주 기준 이미 4번정도 다녀온 것 같은데,

6-7월엔 평일에 사람이 없어서 전세내고 수영했지만 

8월에 들어서면서 평일에도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주말이면 거의 꽉차서 수영도 불편하고, 물들어가도 수질도 안좋은게 느껴짐

즉, 평일 낮이나, 주말 오전시간대를 노리고 가면 좀 더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덥고 땀이 많이 나기떄문에 생수 1.5~2리터짜리를 물조금뺴고 꽝꽝얼려서 가져가면

2인기준 충분히 시원하게 수분보충할 수 있다.

매점은 내기억에 얼음이 2천원에, 물도 500미리리터짜리도 2천원정도라

비싸고, 금방 마셔버리고, 금방 녹아버기리때문

 

수영을 할 줄 안다면 물안경이나 수노쿨링 안경끼고 놀면 더 재밌고

공놀이도 재밌다.

튜브는 실직적으로 거의 이용안하게 되는 것 같음

 

음식반입도 가능해서, 간단한 과일/야채/김밥/컵라면 같은 간식을 챙겨가는걸 추천함

 

 

테이크아웃 커피가 저렴했던, 더 벤티 ! 가는 도로에 있어서 픽업하기 수월했다.
수영끝나고 돌아가는 길 GS뒤에 숨어있던 빙수집
우유빙수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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